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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기업 조직

오랜만에 LG경영연구원 웹사이트에 들어가 리포트 몇 개를 읽었다. 그 중 하나, . 아마 2024년이 AI가 본격화되는 시점이 될 것같은데, 이런 점에서 HR 관점에서 AI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었다. 한동안 일선 학교에서의 코딩 역량 강화가 이야기되었는데, 갑자기 AI 역량을 바뀔 듯하다. 그런데 AI 역량의 기본은 수학인데(특히 통계/확률, 행렬, 미적분 등), 지금 정부에선 대입 수학 범위를 줄이려고 하고 있으니(오늘 기사를 보니, 달에 큐브 위성을 보내주겠다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하니, 이번 정부는 정말 노답이다). 아래는 AI를 도입하는 기업 조직 형태의 예시다. 아래 예시는 이미 적용된 기업도 있고 앞으로 적용될 조직 형태도 있다. 여기에서 알아두어..

조직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인적자원관리 On Managing People

조직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인적자원관리 On Managing People 다이넬 골먼 외(지음), 정욱, 강혜영(옮김), 매일경제신문사 이 책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의 10 Must Reads 시리즈 중 한 권이다. 각 주제에 맞추어 잡지에 실렸던 글들 중 독자들의 반응이 좋고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글을 10개 선별해서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가끔씩 이 시리즈들 중 한 권씩 사서 읽곤 하는데, 이번 책은 나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 한 번 읽는다고 해서 내 행동이나 사람 관리에 대한 역량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자주(반복적으로) 이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관련 글들을 읽는 동안 나를 고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이 오해하는 것들 중 한 가지가 나이가..

효과적인 팀 빌딩

요즘 너무 많은 생각에 일상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회사에선 새로운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조직원들을 다독여 가며 앞으로 가야 하고, 미술 쪽 일은 그냥 중지 상태가 되었고, 사랑은 … 늘 글쎄다. 외로움은 더 심해지지만, 뾰족한 해결책 없이 끌려 다니는 느낌이랄까. 얼마 전에는 팀원들을 대상으로 Team Building에 대해서 설명했다. 실제로는 한적한 곳에 가서 술 한 잔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적기도 하고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체계를 어떻게 가지고 가야하며, 또한 서로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가를 토론해야 하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다. 온라인에서 여러 Team Building에 대한 자료를 찾아 약 2시간 동안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간단한 문서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