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일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불타는 연평도 사진은 마치 지난 날의 이라크나 세르비아, 보스니아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한국 경제의 위험 요소는 높아졌고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랴. 더 이상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그리고 이번 사태로 목숨을 잃은 두 병사의 명복을 빈다.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오후, 존 레논의 노래를 듣는다. 평화를 상상해보라는 그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