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Thinking/Technology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 지속 Cloud Service Market in US - SaaS valuation

지하련 2011. 11. 28. 13:44


아래 차트를 한 번 보라. 폭발적인 성장세다. 2010년 이후의 SaaS 시장의 평가는 놀라울 정도다. Martin Wolf M&A Advisors라는 곳의 리포트에서 인용한 기사 자료이지만. 특히 기사에서 주목할만한 언급은 아래와 같다.

For an old-line company it makes sense to freshen up with a SaaS purchase, even paying top dollar in anticipation that the target's value will rise as more companies get comfortable offloading tasks from on-premises to a service model. At the same time, existing SaaS players want to broaden their services portfolio with more vertical SaaS options, said Martin Wolf, president and founder of the compnay. (이제 전통적인 기업에게도 SaaS 서비스를 구입하여 업무를 일신시킨다는 것이 이해가능한 어떤 것이 되었다. 심지어 최대한 많은 돈을 지불하고서, 사무실에 모든 것을 갖추지 않고 대신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여 기업들은 편리함을 추구하려는 목표 가치에 대한 기대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그와 동시에, 기존 SaaS 기업들은 그들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보다 버티컬한 SaaS 옵션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Martin Wolf 대표는 이야기한다.)





위 차트를 보면, IT Services & BPO, Software와 Nasdaq은 같은 추이이지만, SaaS는 높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아래 MW Index 차트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기존 IT 대기업인 Oracle, SAP, IBM, Microsoft는 지속적으로 SaaS Market으로의 진출 시도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어떻게 되겠냐고? 실은 이 기사를 보면서 Citrix를 Software Company로 분류하고 있었다는 점. 즉 해당 Category에 포함된 기업들이 적절한가에 대해서, 그리고 MW Index를 구성할 때 사용된 Data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다시 말해서, 국내 시장도 관점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에는 모든 Software나 IT Infra를 기업 내부에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 외부에서 서비스를 받아도 상관없다는 것이며, 이 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국내에서 SaaS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 기업 외부에서 특정 서비스를 받을 때 기업체들이 우려하는 여러 지점들에 대한 대비 - 기밀성/보안, 안정성 등 - 에 대한 확신만 줄 수 있다면 시장 활성화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그런데 이게 꽤나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자. 기술적인 불가능성이 아니라 비용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기존 Player가 SaaS로 전환하여 살아남을 것인지, 아니면 신규 Player가 나타나서 기존 Player를 밀어낼 것인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기사 원문: SaaS valuations: off the charts and staying that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