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다음으로 차기 영국 총리 물망에 오르는 리시 수낙(Rishi Sunak) 펀자브 민족의 브라만 계급 이민자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펀자브민족은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 근처에 살았던 이들로 펀자브어를 사용하며 대부분이 시크교도로 알려져 있다. 펀자브민족 출신으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2명이니, 파키스탄의 유명인들 상당수가 펀자브인이라고 한다. 워낙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부유한 지방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영국에도 약 70만 명 정도 살고 있다고 한다. 리시 수낙은 퍼블릭스쿨 중 하나인 윈체스터 칼리지를 나왔다. 인도계 이민자 가족 출신이지만, 퍼블릭스쿨을 나왔다는 걸 보면 영국에서도 그냥 출신이 다르다고 보면 된다. 내가 리시 수낙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간단한다. 지금 영국은 엉망이다. 브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