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의 우주/Jazz Life

공부에 대한 열망

지하련 2007. 5. 9. 12:36

나에게 성실히 공부할 기회는 여러번 있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놓쳤다. 아니 불성실했다. 너무 관심사가 많았다. 많은 관심사에 비례해 투자 시간의 절대량도 늘어나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요즘 공부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시간의 절대량이 아니라, 몸이 따라가주질 못한다. 확실히 건강이 중요하다. 어제 신문을 보다가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공부법이 실렸다. 벌써 서른 다섯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원자바오의 공부법
1. 도서관에서 마지막불이 꺼질 때까지 공부한다.
2. 새벽 2-3시에 일어나 기숙사의 룸메이트가 자고 있는 동안 공부한다.
3. 전공 교과목에 50 %, 나머지 시간은 일반 교양 분야에 투자한다.
4. 광범위한 독서를 한다. 동서양 고전과 현대 문학 작품들을 두루 탐독한다.

자주 공부법에 대해서 올려야겠다. tag는 '공부법'이다.